무더운 여름 어느 날 복지관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일산동안교회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하다가
청년들 각자가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또는 용돈의 일부를 모아 생필품 박스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이웃들에게 전달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흰돌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어려운 이웃의 고민을 찾고, 듣고, 돕고 모두 함께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만나고 있는 주민들께 배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청년들이 직접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리스트를 정하고, 구매한 뒤 포장까지 하고
복지관으로부터 안내 받은 주민들의 각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은 무엇일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담당자는 대학생 시절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중)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에 동참해 주신 #일산동안교회 청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파랑 글씨를 누르시면 사업 안내 페이지 및 후원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