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기자/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승인 2018.09.10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7일 경기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20년간 염색 봉사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이번에 수상한 것이다.
1998년 처음 시작된 이 회사의 염색 봉사 활동은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염색을 해드렸던 것으로부터 시작됐고, 6년 전부터 봉사단을 결성, 조직적으로 복지관이나 단체를 방문해 활동이 확대됐다.
봉사팀은 서울 본사에 3개팀과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 2개팀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 활동뿐 아니라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를 뜻하는 7월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염색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양구 대표는 “염색 봉사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지속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조직화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무엇보다 그동안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봉사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염색 봉사단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해마다 9월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