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체계구축 ‘건강한 행복마을’ 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실천캠페인은 보건-복지의 민?관기관이 함께 다양한 지원체계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 고독, 우울’ 등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 및 홍보활동(이웃살피미활동, 건강체크, 치매 및 우울검사, 상담활동)을 말한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백석1·2동 행정복지센터,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  

건강한 행복마을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백석1, 2동, 화정2동 인근 지역현장에서

 총 4회의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8월 27일 화정광장, 8월 28일 백석역에서 진행된 캠페인 활동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주간 연대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8일 백석역 캠페인 현장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고, 주변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한 것 같다”며 

캠페인 활동에 대한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시작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의 민?관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에서 

연계해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흰돌종합사회복지관(031-905-3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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