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민관의 동반자로써의 첫 발걸음”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고양시에 위치한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 및 특별교육명령을 받은 학교부적응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중퇴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3월 31일(목)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의 주최로 5개 복지관(고양시문촌7복지관, 고양시문촌9복지관, 고양시원당사회복지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하여 사회봉사명령 및 특별교육이수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합사업설명회는 복지관 간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하고 학교와 복지관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연합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고양시 중․고등학교 28개교 29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부장 A교사는 “고양시 내 5개 복지관에서 연합으로 사업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주어 각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에서 징계청소년의 개별 접근의 어려움을 각 복지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셔서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 기관의 각 담당사회복지사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학교선생님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은 씨앗이 비, 바람, 햇빛으로 성장하듯이 학교, 복지관, 가정에서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더 큰 꿈을 가지고 한 그루의 멋진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앞으로도 고양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와 복지관이 동반자로써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