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정책 관련 세미나 열려
◇ 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정책 관련 세미나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후원으로 지난 13일 ‘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연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본다는 취지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양시장을 대신하여 문화복지국 국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고양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도의원, 정치관계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약 170명이 참석해 일자리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조강연, 주제 발표 및 토론에 앞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여러 내빈분의 축사를 통해 고양시 학술 세미나를 축하함과 동시에 고양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기관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기조강연은 정무성 숭실대학교 교수(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고 이인제 한신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후 관련전문가 총 6명 토론자의 주제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세미나 일정속에서 특히 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정부, 학계, 사회복지관련 기관의 입장과 의견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다양한 변화 모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등 고양시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서 중앙정부만이 아니라 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강화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질적성장이 뒤따를 수 있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민․관 파트너쉽의 추진체계를 더욱 기대해본다.
2010-10-20 01:00:16 강영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