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흰돌복지관 첫 선보여
최첨단 국내 최대 종합복지관, 식당 목욕 물리치료 무료
▲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흰돌복지관은 최신 시설로 한층 진일보한 복지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쾌적한 공간, 최신시설로 새단장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주민편의를 약속했다. 흰돌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1919㎡(635평) 규모로 노인무료급식식당과 경로당, 강당과 어린이집, 동아리실과 각종 프로그램실 그리고 최첨단기기가 준비된 물리치료실과 헬스센터를 갖춘 건강증진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흰돌복지관을 새로 짓는 데는 모두 70억3000만원이 소요되었고 복지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시에서 7억3000만원, 당초 복지관을 지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5억원을 출연했고 국토해양부에서 58억원을 전격적으로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했다.
▲ 개소식에 참석한 백성운 국회의원과 강현석 시장 후보
흰돌복지관은 특히 기본적인 급식 및 휴식시설(당구장, 탁구장, 영화관람실, 컴퓨터실) 이외에 복합유산소 마사지기, 아쿠아 건식용수압마사지기, 어께마사지기 등 최첨단 물리치료 시설을 구비해 명실상부하게 고양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26일 개관식에는 흰돌마을 주민들과 흰돌복지관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했던 백성운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흰돌복지관 김미향 관장은 “새로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리모델링과 개관과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저한다”고 말했다.
백성운 의원은 “흰돌복지관은 100%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영구임대 아파트로 1141세대가 살고 있는 흰돌4단지에 위치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기대가 컸던 사업이다. 총사업비 70.억3000만원 중 국비 58억, LH공사 5억, 고양시가 7억3000만원을 부담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역할이 필요했다. 2008년 복지관 개축요청에 백성운 의원이 나서고, LG, 고양시가 힘을 모았다.
리모델링 주요시설은 노인급식식당, 경로당, 어린이집, 강당,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센터(물리치료실, 진료실, 헬스센터, 당구, 탁구).
[980호] 2010년 06월 07일 (월) 10:53:44 김진이 기자 kjini@koy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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