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들, 소외이웃에 한걸음 더일산동구, 복지관서 자원봉사
고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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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동구 한울타리 봉사단원들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될 도시락을 챙기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시민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6일 백석동 소재
고양흰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흰돌마을 4단지(영구임대주택)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 78세대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한데 이어 복지관에서 음식조리 및 식사 등을 보조했다.
지난 2008년 6월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단은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청소 및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다 올해부터 도시락 배달 및 급식보조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공직에 몸담은
신분으로 마음이 한결 가볍고 보람을 느낀다”며 “전국 어디서나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재경 복지관장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준 한울타리 봉사단원들의
아름다운 손길과 항상 베푸는 정성에 거듭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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