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한마을만들기 사업추진
백석동 흰돌4단지 대상으로 집단 건강프로그램 ‘88하게 100세까지’ 운영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힌돌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한마을만들기
고양시 힌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힌돌4단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노년기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있는
김안현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장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 밀집지역인 백석동 흰돌4단지를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거점장소로 지정, ‘건강한 마을 만들기’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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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9일 업무협약을 하고 통합 보건·복지사업이 가능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시, 질환별 개별방문과 더불어 참여형 집단건강프로그램 ‘88하게 100세 까지’를 신설해 매주 1회 건강교육, 신체예방활동, 정신건강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복지관, 백석2동주민센타 복지관계자와 정기적인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제공할 맞춤 보건·복지서비스를 함께 고민하고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연계 등 보건·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사업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인지훈련, 저항운동(抵抗運動)과 같은 치료체조, 웃음치료, 정서적 유대감 등 대집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는 가정방문건강관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 치매·재활·암환자 등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전문성과 집중성을 보완하는 등 방문간호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참여하고 교류하고 동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우울감을 해소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기차게 운영 중” 이라며 “흰돌4단지 이외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한경로당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투데이 김승열 기자 =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