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족들의 놀이품앗이‘이루다’
일곱번째 모임이 8월 19일에 있었지요?
8월 모임의 활동주제는 【옛날옛적에(전래놀이)】로
이루다 가족의 해피해피팀(경연이네&지민이네)이
주체적인 계획으로 진행되었던 모임이었습니다.
진행준비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걱정하셨는데
당일 도착하셔서도 조금 긴장하시는 듯 보이셨어요
그래도 맡은 만큼!!! 열심히 하려고 하셔서 저도 열심히 도왔답니다!!
엄마들이 걱정하고 준비한만큼
우리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모인 이루다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는데요.
당일에는 새롭게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가 있었지요?찬희아버님!!!
(정말 대학생인줄.... ^^)
앞으로도 시간되시면 쭈욱~~~ 함께해주세요!!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활동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났었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스타트를 우리 경연맘이~
간단한 노래에 맞춰 몸풀기를 마치고
이 날 모임 【옛날옛적에(전래놀이)】 주제 만큼이나
전래놀이로 3종세트를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우리집에 왜왔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알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조금 생소한 놀이도 있었지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는데요
그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은 전래놀이들이 점점 익숙해지면서
놀이를 점차 즐기는 모습들을 보였어요.
놀이가 진행되면서 아이들고 엄마, 아빠도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매우 신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지요?!
‘동대문 놀이’ 놀이할 때 먼저 자진하여 문지기가 되어주신
찬희맘(엄마)과 처음으로 참여한 찬의빠(아빠)님 덕분에
재밌게 시작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을 모가 그리 재밌는지 문을 통과 할 때 마다 소리를~~캬악~~^o^
이어서 한 두 번째 놀이 ‘우리집에 왜 왔니‘!
팀원을 뺏기고, 데려오기를 반복하면서 서로에 대한 정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 것 같았어요..
서로의 이름도 더욱 더 새기게 되는 기회가 되지 않아나요?!
팀원을 뺏길 때 마다 아쉬워하고
다시 데려오면 정말 신이나는지
폴짝 폴짝 뛰기도 하면서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꽃을 찾으러 가면서 큰 목소리고 부르는 노래에 모두들 자신감이 up up!!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세 번째 전래놀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좋아했던 놀이였어요. 에너지 발산!!
서로 술래가 되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차례를 기다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놀이하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
술래한테 잡힐까봐 움직이지 않게 조심조심하기도 하고,
대범하게 다리를 찢은채 멈춰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