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백석중학교 뜨개질 동아리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실타래, 마실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따뜻한 러브콜을 받게되었습니다~

지역에 살고계신 어르신에게 뜨개질을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모인 21명의 백석중학교 친구들과 5명의 흰돌마을 어르신들!

두 세대 모두 처음에 만나서 느낄 어색함에 많이 걱정했지만!!

어르신을 만날 준비를 미리 하고싶었다는 친구들의 바람으로

자원봉사교육을 비롯해 어르신 이해교육, 어르신과 함께있을 때 지켜야 할 약속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뜨개질 없이 어르신과 게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결과!

무려 2회기만에 이제는 편하게 할머니~ OO야~ 하고 부르는 뜨개방 가족이랍니다^^

뜨개질을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많아 열심히 질문해가며 배우고 있어요~!

두번, 세번 물어봐도 이젠 눈 감고서도 뜨개질 할 수 있다는 어르신들은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구요

여기에 뜨개질에 얽힌 어르신들의 옛 이야기까지 곁들어주시니 2시간 내내 시끌시끌 활기찬 분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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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과 어르신은 매월 1회 만나고 있어요!

올해 12월까지 어르신과 함께 열심히 만든 뜨개작품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멋진 뜨개작품을 만들어 낼 청소년 친구들과 어르신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