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족들의 놀이품앗이‘이루다’

여섯번째 모임이 7월 22일에 있었지요?

7월 모임의 활동주제는 【여름놀이】로

이루다 가족의 주체적인 계획으로 진행된

두 번째 놀이모임이었습니다.

바쁜 가운데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 루이네와 하준이네~~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우리 아이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날의 스타트는 우리 하준맘이~~!!

하준맘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오로지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예쁨을 포기하셨다는!!! 풍선삐에로 복장...!!

저는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눈이 부셨습니다. 진심...

하준맘이 준비한 율동을 아이들이 익숙한 동요에 맞춰 몸을 먼저 풀었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동요에 맞춰 즐겁게 율동을 하다보니

준비운동을 한 마냥 몸이 확~~ 풀어졌더라능!!

율동으로 몸을 풀고 한 놀이는 ‘포스트잇 게임’!!

가족별로 포스트잇 20장에

‘이루다 가족의 친구들 이름 10명’

‘먹고 싶은 과일 10가지’를 적어

아이들이 부모들 몸에 다양하게 붙인 뒤

음악에 맞춰 부모들은 힘껏 흔들어 몸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많이 떼어내는 놀이였죠!!

아이들은 포스트잇을 떼기 위해 흔들고 뛰는

엄마,아빠의 모습에 너무 즐거워 자신들도

신나게 함께 뛰기도 하였답니다.

음악이 멈추고 엄마,아빠의 몸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의 개수를 세어보고 잘한 가족에게 박수를 쳐주었죠.

바로 다시 역할을 바꿔~ 이번에는 아이들의 몸에

엄마아빠가 포스트잇을 붙이고,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흔들어 떼어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엄마아빠가 했던 모습을 봤던

아이들은 방법을 더욱 잘 숙지하고

이리저리 흔들기도 하고, 높이 뛰어 보기도 하면서

즐겁게 놀이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웠지요!!

그러한 아이들의 모습에 엄마아빠들도

너무 즐거워서 웃음소리가 커졌고,

가족 간의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하였어요.

아이들은 놀이 과정에서 이기고 지고가 아닌

진정으로 즐기는 챔피언이 되었지요!!

신나게 뛰어보고 한 다음 놀이는

한줄로 서서 숟가락으로 얼음을 전달하는

‘미끌네모 얼음 넌 내꺼야!

아이들은 차가운 얼음을 가지고 놀이를 한다는 것에

상당한 호기심으로 활동에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동참하였어요.

가득했던 장난기와 웃음은 사라지고

순발력과 인내심, 규칙성을 지니며

열심히 얼음을 옮기면서 협동하는 모습이!!

캬~~ 너무 멋졌답니다!!

이어서 루이맘(엄마)이 ‘도담이와 무지개도깨비’ 책을 읽어주셔는데요

어머머머!! 무슨 마술을 부리셨는지..

아이들이 책 속의 이야기로 쏘옥~~

엄청 집중하더라고요!!!

(루이맘님 나중에 책읽어주는 방법 공유 좀...)

읽고 내용과 관련하여 규칙과 질서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