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고양시의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모여
'내 생애 첫 시낭송의 밤'을 진행합니다.
멋지게 시를 쓰신 작가님들이 가족과 친구를 초청하여 발표하는 자리인데요.
올해는 어떤 시로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는지 함께 보실까요?
청춘노트학교 백합반에 다니시는 서옥순 작가님입니다.
집의 농사일이 바빠 수업 빠지는 날이 많아 속상하다며,
농사짓지 않은 날 틈틈히 오셔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열정의 작가님입니다.
'공부해서 좋다' 라는 제목으로 시를 쓰셨는데요.
한글을 배워 행복함이 정말 많이 느껴지네요.
그림도 너무 예쁘게 잘 그리셨지요?
멋진 아버님과 따님이 함께 오셔서 축하해주셨어요.
처음 글을 배운다고 했을 때,
아버님이 많이 반대하셨는데 요즘은 제일 좋아한다고 하십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총 9개의 기관의 ?9명의 작가님들과 함께한 행사였습니다.
많이 떨리셨을 우리 작가님들, 너무 애쓰셨고 멋지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한글 배워보아요!
[청춘노트학교 담당 : 이신애 사회복지사 070-7820-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