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학교 2학년이 된 꿈디자이너의 10명의 친구들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 연합으로 진행된 여름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양평에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햇살이 우릴 반겼지만
오랜만에 보는 의정부, 파주, 동두천, 양주 친구들을 보니 힘이 나는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여름캠프 입소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신나게 뛰어놀기전의 비장함이 느껴지시나요~~??
첫 일정은 깡통열차를 타고 옥수수를 따러가는 것이었답니다!^^
은근히 빠르고, 은근히 시원했던 깡통열차
새로운 경험이었겠죠~?
(하나둘 수확한 옥수수를 담당자에게 모두~ 맡기는 바람에 옥수수 수확 사진이 없네요! ^^;)
물을 옆에두고 너무 기다렸던 우리 참여자들은
물놀이 시간이 되자마자 물로 뛰어들었답니다!
더운 날씨로 물도 따뜻하지 않을까? 걱정NO 정말 차갑고 시원했어요~
물놀이 앞에 나이가 어디있으랴~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물놀이!
물놀이 시간 만큼은 여학생들도 장난꾸러기가 되었답니다~^^ㅋㅋㅋ
저녁이 깊어갈쯤
약 70명의 아이들은 원두막으로 모였답니다!
바로 바로 여름의 별미과일! 수박을 먹기위해서요~ㅎㅎ
이튿날 아침
꿈을 찾아떠나는 여름캠프인 만큼
특강시간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저희는 꿈을 왜 가져야하는가,
직업이 곧 꿈인가? 꿈은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등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꿈특강을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특강이 끝난 후 아이들은
2018년 꿈디자이너 사업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떤 부분에
변화가 생겼는지를 설문응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송어잡기 시간!
송어는 몇마리 없는데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서 안잡힐 수가 없었겠지요?
그렇게 체험활동이 끝나고
저희는 마지막날 밤을 장식할 장기자랑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옹기종기 모였답니다~
무대에 올라서는 것도 거침없던 우리 아이들!
흰돌의 아이들 중에는
래퍼가 무대위에 섰네요~^^
혼자 4명이 부르는 곡을 소화해낸 우리 훈이~
끼가 많은 친구니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야겠어요!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는
잠시 양평의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답니다!
우리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일정이 끝났으면....잠을 자야하는데....
그냥 잠들기 아쉬운 밤이었나봅니다.
'마피아 게임'을 하자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선생님, 학생 할 것 없이 연기를 해야했답니다!^^;
12시니 각 방으로 복귀하라는 방송이없었다면
아침해를 봤을 것 같네요~
3일차 마지막 오전일정은
'툭탁툭탁' 떡매소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맛있어져라~ 더 맛있어져라~~~
그렇게 만들어진 인절미를 사각사각 썰어 콩가루를 묻히고 나니
아침밥을 먹었는데도 자꾸 들어가더라고요~~
야채가 가득찬 부침개 만들어먹는것도 아주 재미있었어요!
먹었으면 노동을 해야한다!
아이들은 손수건에 잎사귀 물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70명의 손이 숟가락을 두드리느라 바쁜탓에
귀에서 피날뻔했다는 아이들이....
이렇게 저희는 여름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전원이 무사히 복귀하였습니다!
'흰돌의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귀한 추억선물이 되었겠지요~?
앞으로의 꿈디자이너 친구들의 일정도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 담당: 이연지 사회복지사 031-905-3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