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복지관과 복지사 모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었어요.
이웃과 이웃의 만남도 어려워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주민들도 늘었답니다.
이에 우리는 흰돌마을4단지 주민들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시작하였어요.
그리고 '주.전.부.리'안에서 주민참여형 공모전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여
당선작까지 나오게 되었답니다.(두구두구 뾰로롱:)
이상 다섯 분의 주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글 솜씨 없어서 지원하기 싫다는 주민,
지원하시고도 파기시켜달라고 전화주신 주민,
나의 글을 다른 사람이 읽을까봐 창피하다는 주민.
따뜻한 생각과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2020 마음안아주기 흰돌공모전'
주민, 복지관과 복지사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답니다.
주민들의 이야기가 우리 마을에 널리 퍼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