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에서 신나는 추억 만들어요!

\'강가의 나무\', 고양시무한돌봄센터 통해 아동 여름캠프 후원

데스크승인 2011.08.23 15:33:35 하준철 기자 | hapoem@korea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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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경제]‘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기업인 ‘강가의 나무’가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매달 정기적인 물품후원을 하고 있는 아동 3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고양시민 행복이음서비스 네트워크 연합사업의 일환으로 ‘(주)강가의 나무’의 후원을 받아 지난 18일 진행되었다. 이날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외 4개의 복지관 아동 30명과 인솔교사 10명이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놀이기구를 타며 선물가게에서 갖고 싶은 선물을 마음껏 고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여름캠프에 참여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다음 여름캠프가 무척 기대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해부터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인 물품후원과 여름캠프 및 송년회를 실시하고 있는 ‘(주)강가의 나무’는 참여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캠프 장소를 정하고 직접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후원물품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가의 나무’ 박재현 부장은 “아동들이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하여 정을 나눔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